카테고리 없음 / / 2023. 6. 30. 16:09

유럽인들의 휴양지 몰타를 가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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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의 작은 보석 몰타섬!

 

한 번쯤은 들어봄직한 유럽 속의 유럽 몰타를 이야기해본다.

작년 이맘때 유럽 여행을 가보고자 계획했지만 이런저런 바쁘다는 핑계와 코로나로 인한 불편함으로 여행을 가지 못하고 올해 다녀왔다. 

동남아는 몇 번 다녀왔지만 유럽은 비용도 비용이고 동남아 보다는 길게 다녀와야 하는 시간적인 제약으로 인해 이번에 이태리 4박 + 몰타 4박으로 다녀왔다.  

 

 

결론적으로 몰타를 여행일정에 포함시킨 건 정말 신의 한 수였다.  자주 유럽여행을 다니시는 분들은 몰타를 다녀오신 분들도 있겠지만 내 경우에는 이태리, 스위스, 프랑스를 염두에 뒀기 때문이다.   유럽은 자유여행으로도 갈 수 있지만 인터넷 검색을 통해서 여행지에 관련된 정보를 얻은 다음 편하게 가고 싶어 여행사를 통해 견적을 받아서 착한 요금으로 진행하게 됐다.  수수료가 포함된 금액이지만 그래도 가격은 좋았고 그 이상 내가 할 일을 대신해주는 것이라 그만큼 내입장에서는 편하고 다른 일에 집중할 수 있는 여유로운 시간이 생긴 셈이다.

몰타의 정보를 먼저 알아보자.

몰타는 유럽 남부 지중해상에 있는 공화국, 정식 명칭은 몰타공화국(Republic of Malta)으로, 영연방의 하나이다. 이탈리아반도 남방 시칠리섬 남쪽에 있는 도서국가로, 몰타-고조(Gozo)-코미노(Comino) 등 6개의 섬으로 이루져 있으며, 해안선의 길이는 196.8Km이다. 면적은 316㎢, 인구는 41만 3965명(2015년), 수도는 발레타(Valletta)이다. 공용어는 영어와 몰타어가 통용된다. 그러다 보니 어학연수생도 꽤 오는 것 같다. 국민의 98%가 가톨릭교를 믿는다. 

현재까지 몰타-대한민국 직항이 없어, 이탈리아 로마 또는 터키의 이스탄불, 두바이 등을 경유해서 오는 것이 가장 인기가 높다.

바로크풍의 발레타는 몰타의 수도로 세계에서 가장 밀집된 유산이 모여있는 역사지구이다. 지붕 없는 박물관이라 불리는 도시로 1980년 발레타 도시 전체가 UNESCO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곳이다. 발길 닿는 곳마다 아름다운 라임스톤 건물들과 알록달록한 색감을 뽐내는 발코니들이 특유의 발레타 분위기를 만들어 낸다. 몰타에 왔다면 발레타는 0순위로 방문해야 할 곳 중에 하나이다.

발레타를 방문하면 꼭 가봐야 할 곳이 있는데 첫 번째,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역사 유적 1001'에도 뽑힌 발레타의 자랑 성요한 대성당(St.John's Co-Cathedral), 두 번째, 1661년 이탈리아 기사단에 의해 만들어진 꿈의 정원 어퍼 바라카 가든(Upper Barrakka Garden), 세 번째, 몰타의 귀족들이 살던 Casa Rocca Piccala 등이 있다.

이외에도 추천맛집이 있는 데 지면상 이 부분은 생략하고추 후에 다시 포스팅하는 걸로 하고 고조&코미노섬으로 이야기를 이어가 보자.

몰타에서 2번째로 큰 섬 고조. 고조섬은 몰타에서 약 6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섬이다. 고조섬은 미국의 유명드라마인 왕좌의 게임촬영지이기도 하다. 이외에도 칼립소 동굴과 신석기시대의 지하사원 사라스톤서클 등으로 유명한 곳이다. 몰타 페리 선착장에서 고조 페리선착장까지는 약 30분이 소요된다. 

고조섬을 방문하면 꼭 가봐야 할 곳으로는 첫 번째, 고조섬의 역사와 문화의 중심 빅토리아(Victoria), 두 번째, 고조소금이 나는 염전  Xwejni  Bay Salt Pan, 세 번째, 지금은 바닷속으로 사라진 아주르 윈도(Azure Window) 등이 있다.

코미노섬은 청록색빛 지중해의 산호섬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 Hidden Place이다. 고조섬에서 작은 보트를 타면 약 10분 만에 코미노섬에 도착한다. 코미노섬은 몇 개의 작은 호텔을 관리하는 2~3명의 직원들 이외에는 거주민이 없는 아주 작은 섬이다.

이외에도 간단하게나마 여러 몰타 관련 이야기들이 있지만 다음 편에서 또 이야기하겠다.  

유럽을 가고자 할 때 몰타 1곳 만을 가지는 않는다. 비즈니스 차원에서 몰타를 방문하지 않는 한은 대부분 유럽의 다른 여행지와 함께 여행을 하게 된다. 가까운 이태리와 함께 몰타를 방문하거나 프랑스, 스위스  혹은 여타 동유럽 국가와 함께 여행하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왕 시간내고 유럽여행을 하는 거라면 현지 동선이나 투어 등을 맞춰주거나 일정을 잘 짜줄 수 있는 여행사에 맡기는 것도 현명한 방법이다. 길게 여행을 갈 수 있다면 좋겠지만 유럽에서의 일정이 7~10박 정도라면 몰타에서 4박 정도를 하면서 가봐야 할 곳, 경험해야 하는 투어 등을 넣어서 타 여행지와 함께 한다면 가장 좋은 방법일 것이다.  호텔, 항공 등이 계속 변동하고 여행객들 마다 숙박일 수가 틀리니 정형화된 상품이 없고 일정에 맞는 견적으로 나가야 한다. 

가족여행객이나 모임성격의 단체 여행객도 마찬가지겠지만 유럽여행의 로망이 있고 재방문객도 많지만 특히나 요즘은 신혼여행객이 많은 편이다. 인생에 처음으로 사랑하는 사람과 허니문을 가는 데 여유가 있다면 유럽으로 가려고 한다. 몰타에서도 몇 가지 선택할 수 있는 투어를 주고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자율선택투어도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만족도는 100% 일 것이다.  

유럽여행을 계획 중인 사람이라면 꼭 방문해봐야 할 여행지는 몰타라고 본다.   참고로 아래에 배너를 클릭하면 문의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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